한팔 자유형: 한쪽 팔은 코인 주머니에 손 넣고 나머지 한 팔로 자유형 스트록을 하는 드릴. 일반적인 자유형 초급반 강습에서는 스트록 하는 팔 쪽으로 얼굴을 돌려서 들숨을 얻는 반면에 이 드릴은 반대편 으로 몸통과 얼굴을 돌려서 들숨을 취합니다. (스트록 리커버리 롤링 및 메일 슬롯 이후 스윗스팟 자세를 취하면서 사용하는 팔 반대쪽 으로 들숨) 이 드릴을 통해서 스트록을 하는 팔의 앵커링을 배울 수 있어요. 자유형에서 필요한 롤링 감각도 키워줘요. 또한 입수 하는 팔의 우체통 편지 투입 (메일 슬롯) 혹은 옷소매 팔 끼우기 동작을 익힐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머리 들지 않고 정수리의 레이저를 쏘면서 들숨을 먹을 수 있는 습관을 키워줍니다. 여기까진 망구 제 생각입니다. 여기 블로그 내용은 참..
어제 수영 일기 제목을 틀리게 썼다. 내용은 스케이팅 자세로 킥 하기였는데 .. 오늘 싱글 스위치, 일명 스탑 스탑 스위치를 했다. 초반에 옆 레인 접영으로 물 먹고 기도로 물이 들어와 한참을 켁켁 헤매고 .. 첫 스탑은 스윗스팟 자세를, 다음 두번째 스탑은 스케이팅 자세. 여기서 상어 지느러미 만들고 전사분면 느낀 후 메일 슬롯에 손을 집어넣듯 롤링과 함께 스위치를 하여 다시 스윗스팟 자세로 들어간다. (이게 다음 번 첫 스톱이 됨.) 롤링 과 스위치를 마친 후 스윗스팟 자세로 되었을 때 얼굴이 너무 올라오면 반드시 다시 물 속으로 들어간다. 그래서 스위치 동작은 스트록을 할 때 앵커링 느낌을 가지고 해야하고 절대로 물을 아래로 내리면서 몸을 위로 들어선 안된다. 그럼 반드시 스윗스팟 자세를 취하면서 ..
시작 자세는 스윗스팟. 플러터 킥은 살랑살랑 유연하게, 호흡도 충분히 안정된 다음 천천히 고개를 돌려 (정수리 레이저는 수평 발사) 아래를 본다. 코로 날숨을 보글보글 낸다. 허밍도 괜찮다고 생각을 한다. 기왕이면 멜로디를 내면 좋다. 도도미솔도, 5초 정도가 적당하지만 숨이 짧은 분은 도미솔 3초를, 숨이 더 짧은 분은 도 1초를 낸다. 몸통 각도는 스케이팅 각도를 유지한다. 천정쪽 어깨와 발꿈치 위쪽은 수면 위로 나와 있으면 좋다. 숨이 부족하면 코로 나머지 숨을 내쉬면서 동시에 고개를 돌려 하늘을 본다. 동시에 몸통 각도는 다시 스윗스팟 각도가 된다. 수영장 한 방향은 한쪽 돌아올 땐 반대쪽 팔을 뻗어서 해본다.
저녁 자유수영 가서 TI 수영 드릴을 1시간 하고 나왔습니다. 수경을 안가져 가는 바람에 제일 가장자리 레인에서 해달 처럼 물 위에 누워서 평영 킥으로 다니다가 심심해서 레인을 한칸 옮긴 후 갈 땐 왼쪽 올 땐 오른쪽 팔을 뻣고 스윗스팟 드릴을 했습니다. 스윗스팟 드릴도 익숙해지니 속도가 붙어서 발차기 열심히 하니 쑥쑥 속도가 붙어 뻗은 팔 손가락 사이로 물의 흐름이 느껴졌어요. 신나게 가다가 앞에서 평영으로 가시는 분 등 위에 올라타는 사고도 겪었습니다. 밸런스, 스트림라인 두가지만 잘 잡혀도 속도를 잘 낼 수 있다 싶습니다.
유투브에서 토탈이머전 비디오 말고 다른 이가 올린 영상을 하나 더 찾았습니다. NET swim drills .. single switch 여기서는 스탑 스탑 스윗치 이후 바닥 보기 잠깜 유지 후 스윗스팟 자세를 가지네요. (참고로 토탈이머전의 영상에서는 스위치와 동시에 통나무 돌기로 스윗스팟 자세가 되었거든요) 오늘은 이걸로 연습을 해볼참입니다. 그림을 다시 그려봤어요 싱글 스위치가 잘 되면 트리플 스위치를 .. NET swim drills .. triple switch
10/14 (일) 수영 일기 해달처럼 5일차 7시 30분 수영장 도착했어요. 마감 종이 50분에 울리니 포기할까 하다가 그래도 한번은 물에 담궈야겠다 싶어서 왔어요. 레인은 매우 한산해서 2분이 있는데 모두 배영 중입니다. 수면이 잔잔하면 배영의 유혹을 느끼나봐요. 시간이 없어 깊은 쪽에서 출발, 파도가 없으니 수경 쓰지 않고 천정을 감상하면서 발차기로 몸을 풀었습니다. 밸런스가 좀 개선이 된 것 같았습니다. 스트록 마친 손끝으로 수면을 감지해봤는데 수면이 느껴졌어요. 오늘은 스트록 타이밍 변화를 줘 봤어요. 한 번은 리커버리 수직일 때 스트록 하기(최근 하고 있는) 나머지 한 번은 리커버리 시작할 때 스트록 하기. 밸런스 확보는 스스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개선의 효과가 컸는데 스트록 변화는 혼자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