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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배영 에서도 밸런스 가 중요

전진 2018. 10. 21. 13:41
수영장 들어가서 반 시간 정도 시간이 흘러 레인 끝에 서서 잠시 숨을 고르다 다른 분들 땅콩 끼고 연습을 하시는 게 눈에 들어 왔어요. 그래서 저도 땅콩 끼고 출발..

땅콩 끼우니 발이 묶여서 그런지 롤링 어렵네요. 얼굴에 물도 자주 넘어오구요. 하지만.. 두둥..

한바퀴 돌고 와서 느끼는 팔의 피로감이 반으로 줄어든 겁니다. 속도 역시 빨라져서 기다리는 팔 쪽의 손가락 사이로 물의 흐름도 더 느껴졌어요.

이유는 땅콩 덕분에 잡혀진 밸런스, 발차기를 하지 않고 쭉 펴고 있어서 잡혀진 스트림라인 이었어요

아~ 여지껏 손끝 센서니 뭐니 하면서 밸런스 잘 잡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다시 할머니들 걷는 제일 끝 레인 으로 옮겨와서 발차기를 하다가 물 속에서 하체를 살펴보니 빤스가 한 폄 넘게 잠겨 있어요.

다음 주부터 밸런스 부터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발차기도 최대한 펄럭펄럭 거리지 않도록 몸통 그림자 속에 감출 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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