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의 TI 수영
수영 바구니 내용물을 세워서 보관하기 위해서 머리 고무줄 하고 면봉으로 파티션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수영을 마치고 나오니 면봉이 구부러졌어요. 막대기가 종이인듯. 그래서 적당한 재료를 물색하다 수저통에서 베라 스푼을 찾았습니다. 이제 물에 강한 파티션 완성
토탈 이머전 수영 코치님께서 봐주셨는데요 제가 좌우로 머리를 돌리는 습관이 있대요. 어깨랑 몸통이랑 엉덩이는 롤링이 되더라도 머리는 전진 방향에 딱 고정 시켜야 한대요.
일전에 일본 전통 영법 영상을 본 것이 떠올라서 하나 해봤습니다. 시선은 뒤를 보고 킥은 가위차기를 하고 팔은 두 팔을 한번에 스트록. 호흡은 왼쪽 오른쪽 번갈아 했습니다. 속도는 느림보 같은데 의외로 재미가 있네요.